아시아나항공이 ‘2019 K-걸스데이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걸스데이는 여학생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색동창의STEAM교실’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정비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이 항공 정비사의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2격납고 견학, 항공정비사 진로탐색, 비행기 운항원리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조영석(사진 왼쪽)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