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여성 리더십 포럼 ‘롯데 와우(WOW·Way of Woman)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와우포럼은 여성 지도자들의 성장을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포럼은 역경을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조직 내 ‘위닝컬처’를 주제로 열렸다. 기조강연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와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가 맡았다.
롯데 여성 인재 4명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임아영 롯데컬처웍스 팀장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82년생 김지영’ 마케팅을 수행해 사회적 공감을 끌어냈다. 최은영 롯데렌탈 사원과 황나래 롯데케미칼 대리는 남성 주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러시아 호텔업계에서 서비스 교육을 주도한 엘라 도르마토바 롯데호텔 모스크바 팀장도 소개됐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