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상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권지예가 10년 만에 내놓은 소설집이다. 한 편의 중편소설과 다섯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돼 있다. ‘이국’과 ‘낯선 장소’라는 코드를 통해 인간관계의 미묘한 뒤틀림을 그려낸 작품이 많다. 배우 하정우는 추천사에 “이 소설을 읽고 난 후 나는 갑자기 비행기표를 끊어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고 적었다. 336쪽, 1만4000원.
1997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상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권지예가 10년 만에 내놓은 소설집이다. 한 편의 중편소설과 다섯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돼 있다. ‘이국’과 ‘낯선 장소’라는 코드를 통해 인간관계의 미묘한 뒤틀림을 그려낸 작품이 많다. 배우 하정우는 추천사에 “이 소설을 읽고 난 후 나는 갑자기 비행기표를 끊어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고 적었다. 336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