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동물복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복지대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과 동물복지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풀무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동물복지 개념을 국내 처음으로 사업에 도입해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2007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후 2028년까지 풀무원식품이 판매하는 모든 식용란(사진)을 동물복지 달걀로 바꿔 나가기로 선언했다.
최근에는 서울 송파구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동물복지 교육과 농장경영 체험을 결합한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열었다.
이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