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9일 ‘2019년 관훈언론상’ 수상작으로 동아일보 ‘조국 전 장관 딸의 의학논문 제1 저자 등재’ 등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훈언론상은 △권력감시 △사회변화 △저널리즘 혁신 △국제보도 4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권력감시 부문은 동아일보 ‘조국 전 장관 딸의 의학논문 제1 저자 등재’, 한국일보 ‘조국 전 장관 후보 딸 의전원 장학금 특혜’, 서울경제신문 ‘조국 전 장관 일가족의 사모펀드 비리’ 등 3건이 공동 수상했다. 사회변화 부문은 한겨레신문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탐사보도가 수상했다. 저널리즘 혁신 부문은 YTN ‘사라진 방화·화재 조사의 불편한 진실’이 수상했다. 국제보도 부문은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각 부문 수상작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2019년 관훈언론상 ‘조국 전 장관 딸의 의학논문 제1 저자 등재’ 등 5건 선정
입력 2019-12-10 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