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에 10만 달러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신현석 고문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훈 마넷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후원금은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료 의료 혜택을 위해 쓰이게 된다.
신 고문은 “캄보디아 청년 의사들의 빈곤 지역 의료봉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