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메시아연주회 5일 세종문화회관서

입력 2019-12-05 00:08

메시아연주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하는 ‘제52회 메시아연주회’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헨델의 ‘메시아’는 오라토리오 중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메시아연주회 주최로 50년 넘게 이어져 오는 전통적인 한국교회 연합 공연물이다.

연주회는 오디션을 통과한 56개 교회 320여명이 연합찬양대로 합창하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지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찬양대를 지휘하는 윤의중(사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 맡고, 박미자(소프라노) 정민호(알토) 정호윤(테너) 김진추(베이스) 장민혜(오르간) 박지영(쳄발로) 등이 출연한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