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와 국민일보가 공동 개설한 ‘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 과정’ 18기 졸업식(사진)이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개최됐다.
4차원 영성은 ‘생각·꿈·믿음·말이 바뀌면 인생이 변화될 수 있다’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신학 리더십이다. 최고 지도자 과정은 4차원 영성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접목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18기 졸업생은 문성기 CL바이오 부사장 등 26명이다.
조 목사는 졸업식 특강에서 “4차원의 영성은 우리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실 것”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시상식에선 18기 회장 문성기 부사장이 조용기 목사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용진 한세대 교수 등 15명이 김성혜 총장상을 받았다. 국민일보 사장상, 굿티비 사장상, 총동문회장상 등도 수여됐다.
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 과정은 2007년 4월 출범해 18기까지 총 7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에는 국회의원 CEO 변호사 의사 건축사 언론인 교수 목회자 등이 망라돼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