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아동권리 증진 위한 ‘희망트레이너’ 공헌활동

입력 2019-12-02 04:07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30일 충남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서 전국 9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희망트레이너’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사진).

희망트레이너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속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화갤러리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6년부터 매년 전국 6개 복지기관 아동 100여명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 아이들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온 과정을 발표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아동들이 각 지역에서 만들어낸 변화는 작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아동 권리를 옹호하고자 이룬 전국적인 변화는 컸다”며 “희망트레이너 경험이 자양분이 돼 건강한 미래세대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