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창립 20주년 “좋은 사람들에게 감사”

입력 2019-11-29 00:04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이사장 이영훈, 회장 김천수)은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2019굿피플데이’ 행사를 갖고 예수 사랑으로 소외된 지역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이영훈 이사장은 “굿피플은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마음을 갖고 전 세계 소외된 지역을 누비며 절망이 있는 곳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묵묵히 달려왔다”면서 “오늘 귀한 자리를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후원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행사에서는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가입식이 진행됐다. 권수현 김둘선 후원자 등 14명이 새로 가입했다.

굿피플은 이날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정권삼 운영부회장은 “새로운 CI에는 후원자와 수혜자 모두 굿피플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면서 “굿피플과 후원자, 수혜자를 의미하는 굿피플 커뮤니티, 즉 좋은 사람들이 협력해 밝은 세상을 향해 달려간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