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속성장할 수 있는 조직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사람’을 강조하며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사내복지 제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교류를 장려하고 부서 간에 보다 손쉽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간의 변화를 줬다. 2015년 4월 서울 강남구 GS타워 27층에 ‘개방(Open)’과 ‘유연성(Flexibility)’을 컨셉으로 한 ‘열린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사내공모를 통해 ‘지음(知音)’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 공간은 임직원이 휴식을 취하거나 타부서와 업무 협조, 프로젝트 활동 등에 활용되고 있다.
임직원 상호간에 이해를 돕고 일상 경험의 공유를 확대하기 위해 ‘AWO(Action Work-Ou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WO는 팀 요리교실, 실내 스포츠, 서촌 골목 투어 등 액티비티 풀(Activity Pool)을 제공한다. 팀 단위 구성원이 함께 일상의 재미를 공유하고 소통한다.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SBT(Self-designed Business Trip)는 구성원 스스로 외부 환경 변화를 바라보면서 사내에 시도해 보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함께 참여할 그룹을 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oP(Community of Practice)는 공동의 관심사와 이슈를 공유한 복수조직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만들어갈 수 있는 제도다.
GS칼텍스는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에 ‘지예슬어린이집’도 운영한다. 2007년부터 구성원들이 직장 및 가정 생활에서 가지는 각종 고충을 전문가와의 상담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EAP)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