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니어물산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최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 서울 2019’에 참가해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가치를 입증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9는 제작자들이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하는 축제다. 삼성물산이 미래세대의 직업 체험과 진로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주니어물산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 중 8개 팀도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학생들은 ‘반려견의 편의를 돕는 아이템’ ‘미션 알람시계’ 등 IT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만든 자신들만의 기발하고 개성 가득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삼성의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에 발맞춰 청소년 교육을 사회공헌 중점 분야로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삼성물산이 전문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육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 학기(15주·총 30시간) 동안 전문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삼성물산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삼성물산 각 사업부문 임직원과 함께 학습을 진행해 보다 생생한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삼성물산 CSR위원회 이현수 사외이사(서울대 건축학 교수)는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