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세청장, 광주 하남산단 찾아 중기 세정 지원 간담회

입력 2019-11-27 04:09

김현준(사진) 국세청장이 26일 광주광역시 장덕동 하남산업단지를 찾아 중소기업 세정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김 청장은 조사 부담 완화 방안, 자금 유동성 지원 방안 등 국세청의 주요 세정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혁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 단계별 세정 지원 현황, 근로장려금 지급 확대 등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뿌리산업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뿌리산업 등 소규모 중소기업의 세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까지 정기 세무조사 선정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전슬기 기자 sgj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