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통해 함께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이념과 협력회사에 대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허창수 GS 회장은 임원모임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펀드 조성과 기술협력,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GS는 2010년부터 ㈜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자회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는 각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GS칼텍스는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함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만족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공정거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동반성장을 일구고 있다.
GS건설은 단순 대형 건설사라는 이미지를 벗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장기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환경, 경제, 사회 세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 및 실천하고 있다.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과 전략적인 육성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하여 상생경영을 정착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