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인’은 큐티선교회 ‘큐티엠’이 2012년 창간한 말씀묵상지다.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는 큐티인을 통해 창간한 이후 지난 7년간 수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이끌고 깨어진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부흥시켰다.
구속사적 본문해설과 60여명의 평신도가 집필한 묵상 간증 및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은 큐티인은 그동안 우리들교회 성도들을 위한 묵상지로 격월간 발행됐으나 해외를 비롯한 외부 정기구독자의 수가 매년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2018년 1, 2월호부터 ‘큐티인 시리즈 4종’을 전국 서점에 시판하기 시작했다.
또한 큐티엠은 장년부터 청소년, 어린이, 영유아까지 모든 세대가 한 말씀으로 날마다 묵상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3년엔 ‘청소년 큐티인’을, 2014년엔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큐티인’을 차례로 창간했다. 여기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필자들의 생생한 묵상 간증이 실려 있다.
이어 2016년 1월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새싹 큐티인’을 창간해 전 세대가 같은 말씀으로 묵상하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영어권에 있는 해외 독자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난 9월에는 영문판 ‘QTin’이 eBook으로 발간됐다.
큐티엠을 설립한 김양재 목사는 발간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제가 큐티를 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쯤입니다.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 큐티하는 방법도 몰랐지만 큐티 교재를 통해 제 인생의 환난이 주제가 되고 성경이 교과서가 되고 성령이 스승이 되어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님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큐티를 통해 또 한번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말씀을 통해 알게 된 저의 추함과 더러움 그리고 욕심뿐만 아니라 제가 겪은 고난의 여정을 숨김없이 사람들에게 나누게 된 것입니다. 큐티를 하며 말씀으로 충만해지고 나니 제 사역의 지경도 점점 넓어져 갔습니다. 하나님은 말씀 묵상 운동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라는 사명을 주시며 큐티선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우리들교회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큐티인’을 통해 성도가 살아나고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새롭게 되는 열매를 저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이제 그 열매가 한국의 모든 성도, 모든 가정, 모든 교회에서도 풍성히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큐티인 시리즈는 전국의 대형 서점과 인터넷 서점, 기독교 출판물 전문 서점 300여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정기구독은 전화(031-707-8781)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