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헌혈·홀몸노인 무료 진료… 대한민국 봉사 대상

입력 2019-11-25 19:13
심경우(오른쪽)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지난 5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 대상 및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봉사 대상 및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임직원 단체 헌혈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를 3년 연속 기부했고,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위아자 나눔장터’에 12년 연속으로 참여했다. 또 지역 홀몸노인,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단에 소속된 병원에서 무료진료 및 산재상담 등 의료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 100명을 선정해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만들어 주는 ‘행복사진꾸미기’ 행사도 매년 2차례씩 열고 있다.

공단은 올해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1+1 기부캠페인을 상·하반기 2차례 진행해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