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뇌균형을 잡아주는 도수치료에 기반으로 암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 통증치료를 제공하는 현병원 장현동(사진) 원장은 “통증은 지우고 환자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우리 병원의 진료와 치료 목표”라고 강조한다. 환자와의 교감과 소통에 기반해 ‘환자가 왜 아픈지’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을 거쳐 정확한 치료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장 원장은 “뇌질환, 통증클리릭, 교정클리닉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적합하고 최선의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환자들과 함께 고민한다”고 덧붙였다.
통증치료에 기반해 암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현병원의 주요 진료분야다. 현병원의 항암치료 목표는 항암치료로 인해 나빠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보완적 병행치료가 적용된다. 장 원장은 “항암치료 부작용은 삶의 질을 낮추고 신체기능 뿐만 아니라 암 극복에 중요한 투병의지를 약하게 만든다. 현병원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환자에 적용하는 치료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부작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현병원은 고주파온열암치료, 천연물 항암 증상치료, 양 한방 대체보완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부작용 관리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운동요법과 생활관리 프로그램 적용, 퇴원 후 일상생활 관리 프로그램도 환자들에게 제공한다.
“딱히 진료철학이 있다기보다는 진료실에서 환자와 직접 치료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하면서 가장 올바른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의사로서의 본분이라는 장현동 원장. 그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약물 치료 등 암환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 후에 암환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통증으로 인한 우울감을 줄이는 것, 그리고 암환자가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우미가 되는 병원이 현병원의 진료철학이자 경쟁력”이라며 “그 바탕에는 환자에 대한 존중이 기본”이라고 힘줘 말했다.
송병기 쿠키뉴스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