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전정희 기자와 함께 하는 크리스천 여행작가·글쓰기 과정’ 수료식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13명의 1기 수강생이 크리스천 여행작가 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8월 29일 첫 강의를 시작한 여행작가·글쓰기 과정은 10차례 강의를 통해 ‘재밌고 가치 있게 글 쓰는 7가지 팁’ ‘무엇을 보고 어떻게 쓸 것인가’ ‘나의 은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법’ 등의 주제를 다뤘다. 최연소 수료생인 홍승아(16)양은 “글 쓸 때 알맞은 주제를 정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 글을 진지하게 대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면서 “글쓰기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소설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겸호 고잔제일교회 권사는 “글쓰기 과정을 통해 간결하게 주제를 전달하는 노하우를 배웠다”면서 “실전 글쓰기를 배운 만큼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능력이 배가되고 활동 영역이 넓어진다”면서 “여행작가·글쓰기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이 그런 능력을 갖춘 작가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