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 3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손태승(사진 왼쪽)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해병대 2사단에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1985년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연말연시나 부대창설기념일에 기념행사를 열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해왔다.
손 행장은 “우리은행과 함께한 34년 동안 해병대 2사단은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이자 국가 안보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민 안위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