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1호 성금 120억원 기부

입력 2019-11-21 04:10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신한희망재단과 함께 역대 최대의 성금을 마련했다. 지주회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877억원에 달한다. 전달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장애인 역량강화사업 등에 쓰인다.

조용병(사진 왼쪽)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목표로 모두가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