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19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사진).
페스티벌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사회적 책임 영상 축제다. 행사에서는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실천한 사회적 책임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82개의 영상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창의성 공감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총 1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친환경 에너지 지원 사업’ 영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에는 재단이 해외 저개발국에서 진행 중인 에너지나눔사업이 주민들의 생활을 변화시킨 모습이 담겼다.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에너지나눔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빈곤주민들의 보호와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