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충남 계룡 육군본부에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청소기 등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전달된 가전제품은 체육대회 포상 경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국군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하고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지난 9월에는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3000만원 정도의 가전제품을 공군에 지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 육군 15사단에 TV 32대를 기증한 이후 지금까지 33차례에 걸쳐 6억2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군부대에 지원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롯데하이마트는 우리나라의 안보와 공익을 지키는 데 힘쓰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