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대한적십자사에 사랑나눔 성금 6억 전달

입력 2019-11-07 21:46

은행연합회는 7일 사원기관 22곳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000만원, 2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모두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태영(사진 오른쪽)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은행연합회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찾아 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네트워크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성금 111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에 기초 생필품 등도 전달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