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신재생에너지와 공존 통해 인류 공헌해야”

입력 2019-11-06 19:16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사진)는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중국핵능핵업협회(CNEA),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등 각국 협회와 함께 동아시아 원자력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인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원자력이 기저전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원자력이 신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시대를 이룩하여 인류에 공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동아시아포럼이 전 세계와 함께 하는 보다 큰 원자력 민간 협의체가 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4개국 이외 더 많은 국가들이 이 포럼에 참여하기를 제의했다.

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