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심우주(deep space) 탐사선 보이저 1호(위)와 보이저 2호(아래)가 태양계를 넘어서서 성간우주(interstellar space)에 진입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픽. 심우주란 지구 중력과 자기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우주 공간으로, 보통 지구로부터 거리가 지구와 달 사이 거리 이상으로 멀리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NASA 연구팀은 4일(현지시간) ‘네이처 천문학’에 기고한 논문 5편에서 보이저 2호가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태양계의 끝이 ‘뭉툭한 탄환’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밝혔다. 보이저 2호는 1977년 8월 20일 발사돼 지난해 태양계의 경계를 지나 성간우주에 진입했다. NASA 제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심우주(deep space) 탐사선 보이저 1호(위)와 보이저 2호(아래)가 태양계를 넘어서서 성간우주(interstellar space)에 진입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픽. 심우주란 지구 중력과 자기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우주 공간으로, 보통 지구로부터 거리가 지구와 달 사이 거리 이상으로 멀리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NASA 연구팀은 4일(현지시간) ‘네이처 천문학’에 기고한 논문 5편에서 보이저 2호가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태양계의 끝이 ‘뭉툭한 탄환’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밝혔다. 보이저 2호는 1977년 8월 20일 발사돼 지난해 태양계의 경계를 지나 성간우주에 진입했다. NAS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