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1만7000대 돌파 ‘역대 최다’

입력 2019-11-06 04:05

신차급으로 달라진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사진)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5일 더 뉴 그랜저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4일 하루에만 전국 영업점에서 1만7294대 계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나온 6세대 그랜저의 기록(1만5973대)을 갈아치운 것으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이런 기록을 세운 것은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처음이라고 현대차는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 뉴 그랜저는 ‘파라메트릭 주얼’이라는 현대차만의 보석모양 패턴을 사용해 헤드램프와 그릴을 통합시켜서 앞부분을 독창적인 모습으로 만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