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총장후보자 추천위 “교수·직원·학생 등 참여… 가장 민주적·투명하게 선출”

입력 2019-11-05 00:03

감리교신학대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위원장 박경양 목사)가 4일 서울 감신대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장 선거에 이사와 교수, 직원, 학생, 동문이 균형 있게 참여해 가장 민주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박경양 위원장은 “1차 서류심사에서 4명을 선임해 정책을 듣고 이사 교수 학생 직원 동문이 참여해 총투표와 심층심사를 통해 2명으로 압축한 뒤 이들을 이사회에 추천한다”면서 “이사회는 2명 후보를 심층 면접해 전통 유지, 대학발전·개혁, 재정확보 방안 등을 청취한 뒤 최고 득점자를 총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