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부문, 소아암 환아 돕기 ‘잼잼 헌혈 캠페인’

입력 2019-11-04 21:50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대한적십자사,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잼잼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등 롯데의 유통사업부문 15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중구 소공동을 시작으로 강남구 대치동, 영등포구 양평동 등 롯데 계열사가 위치한 지역에서 오는 22일까지 롯데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잼잼 헌혈 캠페인’은 혈액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됐다. 헌혈 외에 헌혈증 기부로도 동참할 수 있다. ‘잼잼 헌혈 캠페인’ 홈페이지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기부로 이어진다. 댓글 한 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셈이 된다. 기부금은 롯데가 지원한다.

롯데는 지금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3000여장과 4억원가량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