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로고)이 하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 행사를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6억5000만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리따운 물품나눔’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라네즈, 아이오페, 한율,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해피바스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곳에 전달됐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독자적인 기부활동으로 시작했고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1년 동안 전국 3000여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청소년 등 사회복지시설에 33억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오고 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