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래픽 디자이너 하나이 도시히코씨가 31일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자신의 포스터 작품 ‘나는 누구인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검정 배경에 빨갛게 칠해진 손을 표현했으며 왼쪽 윗부분에는 위안부 소녀상 이미지가 콜라주 방식으로 붙어 있다. 이 작품은 이세시 미술전람회에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시 당국 측은 극우 세력의 위협이 우려된다며 전시 계획을 취소했다. 교도연합뉴스
일본 그래픽 디자이너 하나이 도시히코씨가 31일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자신의 포스터 작품 ‘나는 누구인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검정 배경에 빨갛게 칠해진 손을 표현했으며 왼쪽 윗부분에는 위안부 소녀상 이미지가 콜라주 방식으로 붙어 있다. 이 작품은 이세시 미술전람회에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시 당국 측은 극우 세력의 위협이 우려된다며 전시 계획을 취소했다.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