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운영 중인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에서는 다음 달 4일 오후 1시부터 세계적 신약학자인 DA 카슨 박사(사진)를 초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무엇이 당신의 정체성을 만듭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 용산구 청파로 삼일교회 B관에서 진행된다.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 관계자는 “카슨 박사는 마태복음 11장과 골로새서 3장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과 목회자의 정체성에 관한 본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로서의 부르심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samilchurch.com)를 통해 누구나 등록해 수강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신학생은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카슨 박사는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명예교수로, 미국 TGC(복음연합) 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 번역서로는 ‘요한복음 주석’ ‘DA 카슨의 하나님의 사랑’ 등이 있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