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롯데 플레저박스 사회공헌 ‘눈길’

입력 2019-10-30 20:29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상자를 포장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이다.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이 캠페인은 연간 4~5회씩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3번째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지난 8월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렸다.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롯데지주, 롯데재단,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이 참여해 조손가정 2500 세대에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플레저박스에는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담았다. 201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이웃들에게 전달된 플레저 박스는 4만 8000여개이고, 이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2200여 명에 이른다.

롯데는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해주는 ‘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또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포럼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