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위드유’ 설립 장애인 고용 확대

입력 2019-10-30 20:27
장광국(왼쪽) 위드유 대표이사가 2019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회사 ‘위드유’를 설립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고용을 확대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위드유는 LG유플러스가 100% 출자해 2013년 5월에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LG유플러스 통신서비스 지원 업무를 모태로 설립됐다.

위드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꿈꾸고, 성장합니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모든 부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입서류 검수, 단말기 검수 및 각종 사업지원 등 ‘통신서비스 사무지원’ 업무와 사내카페 운영 및 사내 클리닝서비스 등 ‘사내 임직원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분야로 나뉜다.

LG유플러스의 신규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자회사 위드유의 장애인 고용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장애인 고용실적도 2019년 1월부터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그 간의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2017년 12월 장애인 고용 우수 유공 표창(경기도지사상), 2019년 4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대통령 표창), 2019년 9월 장애인 고용우수 사업주(종합점수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위드유는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직장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친화경영 전략을 실행하고,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