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엌에 뒀던 성화… 311억 짜리 걸작

입력 2019-10-28 21:40

초기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피렌체 화가 지오바니 치마부에가 1280년쯤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성화 '조롱받는 예수'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전시돼 있다. 이 성화는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의 한 시골집 부엌에 수십년 동안 방치됐다가 지난 6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작품은 27일 경매에서 중세 및 초기 르네상스 회화 작품으로는 역대 최고가인 2400만 유로(약 311억원)에 낙찰됐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