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독립기념관,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순국지 답사

입력 2019-10-28 21:04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CU와 독립기념관이 ‘대한국인 답사단’을 꾸려 26~28일 중국 하얼빈 등 안중근 의거지와 순국지 현장을 다녀왔다고 28일 밝혔다(사진).

CU와 독립기념관은 지난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25명을 답사단으로 선정했다. 답사단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지 정확히 110주년이 되는 날인 지난 26일 2박3일 일정으로 의거를 계획한 하얼빈 자오린공원, 히로부미를 처단한 하얼빈역, 투옥생활을 한 일아감옥 등을 방문했다.

BGF리테일은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1만3000여 CU 점포에 매달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게시하고 관련 상품을 내놓는 등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를 실천해 왔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