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교회 파트너스가 다음 달 18일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50주년기념관 드림홀에서 ‘일품교회 포럼’을 연다. 일품교회란 ‘일터를 품는 교회’의 줄임말로 일터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성도들을 신앙으로 훈련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폴 스티븐슨 캐나다 리젠트대 교수의 일터신학이 신학적 배경이다. 포럼에선 김운성 목사가 설교하고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이전호(충신교회) 목사가 일터를 품는 교회 운동에 대해 발표한다.
심준호 데이처치 목사는 “주일과 주중의 삶이 괴리돼 있는 교인들이 신앙의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포럼에서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일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신학적 배경과 구체적인 방법들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