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등 푸드뱅크 육성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

입력 2019-10-24 19:53

SPC행복재단, 본아이에프, 김종우(사진 왼쪽)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등이 푸드뱅크 육성 지원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진행된 ‘2019 아태푸드뱅크 콘퍼런스’에서 25개 기업과 인물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SPC그룹은 국내에 푸드뱅크가 설립된 1998년 이래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누적 770억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푸드뱅크를 통해 매년 시리얼을 비롯한 식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왔다. 본아이에프는 2013년부터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한마음 행복 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77t의 쌀을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아태푸드팽크 콘퍼런스는 지난 21일 시작해 25일까지 18개국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진행 중이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