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배당의 계절…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

입력 2019-10-24 19:32

대신증권은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사진)’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디즈니, 맥도날드, 인텔 등 우량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안전성, 성장성 등을 분석해 기업가치·배당금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이런 종목들은 변동성이 낮고 배당수익이 높아 단기보다 중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돼 있다. 신탁보수는 A클래스 기준 연 1.347%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 수수료로 부과한다. 상품가입 및 상담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daishin.co.kr),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능하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장수익률을 기본으로 ‘알파’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고배당주 펀드는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