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소액암 보장 강화한 ‘스페셜암보험’ 내놔

입력 2019-10-23 04:04 수정 2019-10-23 10:09
한화생명은 소액암의 보장 수준을 한층 강화한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초기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발병 빈도가 높지만 소액암으로 분류됐던 암을 일반암(간암, 위암, 폐암 등) 수준으로 보장을 늘린 게 특징이다. 또한 ‘재진단소액암 보장 특약’은 재진단 소액암이 발생하면 2년 후부터 2년에 1회씩 특약 금액의 50%만큼 보장한다.

여기에다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일반 암은 물론 기존에 납입면제 범위에 없던 유방암, 전립선암, 여성생식기암, 직·결장암 및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도 발병 이후 납입면제가 가능해졌다. 납입면제가 되면 남은 납입기간 보험료가 면제된다. 상품 가입연령은 만 15~80세다. 주 계약은 최초 계약 20년 만기이며 만기 후 20년마다 갱신해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