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수 감사 농어촌 선교의 밤’… 24일 영락교회서

입력 2019-10-21 00:06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이 지난해 10월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린 ‘농어촌 선교의 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선회 제공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회장 소구영 목사)는 오는 24일 추수 감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2019 추수 감사 농어촌 선교의 밤’을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어업계 인사, 농어업 기관 및 단체의 기독선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 농어촌부, 한국농선회 후원교회와 회원 등이 참석해 올해의 결실을 축하하고 감사를 나눌 예정이다.

‘선교의 밤’의 하이라이트는 교파를 초월해 농어촌 목회자 52명으로 구성된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단장 임성재 목사)의 찬양발표회다. 올해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장로합창단인 한울장로성가단(단장 김현주 장로)과 합동 무대를 펼치며 농어촌의 회복과 복음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할 계획이다.

발표회에 앞서 진행되는 감사예배에서는 사무총장 김기중 목사의 사회로 소구영 회장이 설교하며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축사한다. 농어촌교회의 사역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기도시간도 마련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