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초청해 ‘잡 페스타’(Job Festa·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진옥동(사진 가운데)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특성화고 학생,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신한은행이 산학협력을 맺은 10개 디지털·ICT 특성화고의 재학생들이다. 신한은행은 취업 멘토링, 외부전문가 강연, 디지털 분야 필독서 증정, 경품 이벤트 등 특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했다. 신행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ICT 인력 수요가 늘면서 학력 대신 실력 중심 채용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협약을 맺은 학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조기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