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예비 엄마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운영해 온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에 3억원을 기부(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여성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육아물품과 육아상식 관련 산모교육 및 태교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00명의 예비 엄마들이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들은 신생아 필수 육아물품 8종과 산모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롯데그룹 임직원 1000여명이 직접 만든 신생아 애착인형과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태아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한 쌍둥이 유모차를 지원 품목에 포함했다. 젖병 소독기와 힙시트 등 가격이 높은 육아 필수품도 포함됐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