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가 돼라”

입력 2019-10-08 00:08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총회장 정인찬 목사)는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CTS목자교회에서 ‘제12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균양 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 설교한 정인찬 총회장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목회자가 돼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임 목사 8명이 안수를 받았다. WAIC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수식에서 12기 대표로 인사한 김재승(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목사는 “마지막 날 주님 앞에서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웃과 사회에 모범적인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WAIC의 제13회 목사 안수식은 내년 4월 6일 열릴 예정이다. 목사 청원서 접수는 내년 2월 27일까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