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 유미호)은 장로회신학대 총학생회 등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광진구 장신대 소양관에서 ‘생태 리더십 장신 아카데미’(포스터)를 연다. 강연은 이 기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에 3차례 열린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 ‘기후위기와 지구 사랑의 온도 1.5도’를, 숲해설가 김서정 작가가 ‘장신대 아름다운 나무를 찾아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환경공학자인 손석일 상일교회 목사는 ‘성서 속 환경이야기와 교회교육’을 발제한다. 1·2차 강연엔 오후 4시부터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을 정원 숲 활동’도 마련돼 있다. 다음 달 13일 정오 같은 장소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 과학과 창조신앙’을 주제로 ‘장신그린토크 & 워크숍’도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부분 수강도 가능하다. 신청은 구글 문서로 할 수 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