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 미탁의 위력… 해운대의 성난 파도

입력 2019-10-02 22:41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 중인 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바다에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태풍 미탁으로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3명이 다쳤고 제주도에서 9세대 2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탁은 밤 10시쯤 목포 인근 전남 해안에 상륙해 밤사이 전남 곡성, 대구 인근 지역 등 남부지방을 거쳐 개천절인 3일 오전 경북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