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두산위브 558가구 분양

입력 2019-10-03 21:55

두산건설이 경기 안양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주목된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들어선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 39~8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다수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고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도심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관악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판교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앞 안양천을 비롯해 단지 뒤쪽 삼성산이 자리하고 있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가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