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소설집이다. 잃어버린 7시를 찾아주는 탐정, 고양이 도둑, 불행 수집가….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이색적인 이력을 지녔는데, 특이하다고 해서 이들의 삶에 공감하기 힘든 건 아니다. 많은 작품에서 뭉근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소설 속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도 인상적이다. 240쪽, 1만3500원.
20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소설집이다. 잃어버린 7시를 찾아주는 탐정, 고양이 도둑, 불행 수집가….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이색적인 이력을 지녔는데, 특이하다고 해서 이들의 삶에 공감하기 힘든 건 아니다. 많은 작품에서 뭉근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소설 속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도 인상적이다. 240쪽, 1만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