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韓-태국 국제문화교류 순방공연

입력 2019-10-03 00:08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파타야와 방콕에서 2019한국 태국 국제문화교류 순방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코디언(김준영) 색소폰(이진영) 난타 및 오카리나(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 부채춤(하늘나무무용단) 바이올린 앙상블(김준석 등) 물허벅춤(제주장애인문화예술학교) 경기민요(민요자매)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문화 예술가 60여명이 ‘문화나눔예술단’이란 이름으로 참가했다. 예술단은 방콕 장애아동단체, 방콕 한인 연합교회, 파타야 고아원에서 공연을 펼쳤다. 최공열 이사장은 “국제문화교류는 장애인예술가들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 전문 예술인의 발판을 마련하는 장”이라며 “양국 장애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