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4회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개최

입력 2019-09-29 20:43

포스코는 제4회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가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사진).

포스코는 장애인 및 동계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를 공식 후원해 왔다.

대회에는 경기도, 인천, 전북, 충남을 대표하는 4개 구단 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월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신예 황태중(26·충남), 장애인아이스하키 국내 최연소 선수 윤지민(12·충남) 선수도 참가해 활약을 보였다.

박정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사무국장은 “관계 부처와 포스코를 비롯한 후원사들의 지원으로 예전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