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복판 신규 브랜드 아파트

입력 2019-09-29 18:17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클래시’가 성황리에 청약을 마치고 2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강남권 심장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 청약 열풍을 재현하는 분위기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은 112가구다. 일반분양 분 전체가 전용면적 71, 84㎡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명품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공간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로가 설치돼 주민들의 여가와 운동을 배려한다.

사우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여가와 교육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세대내부 설계도 품격과 실속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삼성동은 여러 개발계획이 거론되고 있어 향후에도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으로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의 지하공간을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 등은 물론 상업, 문화 기능을 담당하는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하고 지상은 대형 녹지광장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송파구 충민로17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